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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관리/화학물질

산화성 물질 특성 및 안전관리 수칙

by yale8000 2021. 4. 15.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25조(위험물질 등의 제조 등 작업 시의 조치)에서 사업주는 별표 1 의 위험물질을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경우에 폭발ㆍ화재 및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방호조치를 하지 아니하고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

산화성 액체ㆍ산화성 고체를 분해가 촉진될 우려가 있는 물질에 접촉시키거나 가열하거나 마찰시키거나 충격을 가하는 행위

● 위험물을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설비가 있는 장소에 인화성 가스 또는 산화성 액체 및 산화성 고체를 방치하는 행위

 

제목

 

산화성 물질 특성 및 안전관리 수칙

산화성 물질의 정의 및 특성

산화성 물질(Oxidizing substances)이란 물질 자체는 반드시 가연성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산소를 발생하여 다른 물질을 연소하게 하거나 연소를 돕는 물질을 말한다.

 

- 산화성 가스란 일반적으로 산소를 발생시켜 다른 물질의 연소가 더 잘 되도록 하거나 연소에 기여하는 가스

- 산화성 액체(위험물 제6류)란 그 자체로는 연소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산소를 발생시켜 다른 물질을 연소시키거나 연소를 촉진하는 액체

- 산화성 고체(위험물 제1류)란 연소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산소를 발생시켜 다른 물질을 연소시키 거나 연소를 촉진하는 고체

 

주요 산화성 물질 목록

목록

안전관리 수칙

유해·위험요인

- 산화성 가스는 가연성물질을 쉽게 점화시키고 발생하는 에너지도 크다.

- 산화성 액체는 부식성이 강하며 유독하고 가연물 및 분해 촉진 약품과 접촉 시 폭발한다.

- 산화성 고체는 열, 충격, 화학약품과의 접촉으로 인해 폭발할 위험이 있다.

저장·취급 시 주의사항

- 산화성 가스는 통풍이나 환기가 잘되는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 고압의 산화성 가스는 유지분 등 가연물이 존재할 경우 산화성가스와 금속과의 마찰, 충돌 등에 의해서도 유지분이 발화되어 금속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산화성 액체는 내산성 용기를 사용하며 증기는 유독하므로 보호구를 착용하여야 한다.

- 산화성 고체는 통풍이 잘되는 차가운 곳에 보관하고 점화원과 멀리 떨어져야 한다.

화재 진압대책

- 알칼리금속의 과산화물 및 이를 함유한 것은 물을 절대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 초기단계에서 탄산수소염류 등을 사용한 분말소화기, 마른모래 또는 소화질석을 사용한 질식소화가 유효하다.
- 폭발위험이 크므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호장비를 착용하여야 한다.
- 가연물과 격리하는 것이 우선이며, 격리가 곤란한 경우, 물과 급격히 반응하지 않는 것은 다량의 물로 냉각소화가 가능하다.
- 소화잔수도 산화성이 있으므로 오염 건조된 가연물은 연소성이 증가할 수 있다.

 

주요 재해사례

재해 개요

- 경북 영주시 소재 (주)OOO에서 고장난 NF3 펌프를 수리하기 위해 보온재 해체 작업 중 펌프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이 발생하여 1명 사망 및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

재해발생 원인

- : NF3 와 금속(펌프 부속품 또는 배관 상의 금속파편)의 산화반응, NF3의 분해반응에 의해 생성된 가연성물질이 NF3(산화제)와 폭발분위기를 형성한 상태에서 점화되어 폭발·화재가 발생

재해방지대책

- 펌프 및 배관 내부에 잔류되어 있는 NF3는 작업시작 전에 드레인을 실시한 후 안전한 물질로 충분히 치환 후에 작업을 실시하여야함.

 

Reference : KOSHA 기술자료(위험물 취급 안전관리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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