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M(Tool Box Meeting) 소개

직장의 소수의 작업자가, 작업 개시 전에, 직장이나 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현장 근처에서 대화하는 것을 약칭해서 TBM(Tool Box Meeting)이라 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이를 작업 전 10분 안전미팅이라고 칭하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

 

 

 

TBM(Tool Box Meeting) 소개

 

TBM 이라는 용어는, 원래 미국의 건설업에서 사용되고 있었던 말을 수입했던 것인 데, 직장이 작업 전에 작업자에 게 그 날의 일을 할당하여, 그 순서나 마음의 준비를 가르치고, 지시사항이나 연락사항을 전달하는 등, 일방적인 흐름으로 행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일방적인 흐름만으로는 “대화”라고 할 수 없고 미팅이라고 말할 수 없다.

작업 전 TBM 외에, 점심 후나 쉬는 시간에 하는 대화, 작업종료 후에 하는 대화, 월 1 회나 2 회 근무 시간 중에 30 분이나 60 분 시간을 잡아, 정기적 또는 임시적으로 하는 안전미팅 등, 직장에서 행하는 안전 미팅으로 사고의 직접 원인(불안전한 상태 및 불안전한 행동) 중에서 주로 불안전한 행동을 근절시키기 위하여 5~6 인 소집단으로 나누어 편성, 무재해를 위하여 작업장 내 에서 적당한 장소를 정하여 실시하는 위험예지활동이다.

 

 

TBM 필요성 및 효과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 하우스(Hermann Ebbinghaus)는 "잊어버림(망각)은 당연한 생리현상 이다“라는 말과 같이 인간은 현실태에 대하여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작업현장에서 재해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작업전·후 짧은 시간을 활용하여 실시하는 TBM은 이에 적합한 방법이라 하겠다.

➡ 일정시간내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망각을 없애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재해예방을 위하여 TBM을 실시하는데 그 효과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단시간 대비 재해예방 효과 극대화

(2) 취급작업에 대한 위험성 인지

(3) 올바른 작업방법 및 위험성에 대한 대처방법 숙지

(4) 동료와의 위험에 대한 공감대 형성

 

 

10 분 안전보건교육

 

산업안전보건법 제 29 조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안전교육을 위해 전 직원이 모이기 부담스럽다면 현장에서 작업라인 별로 작업 시작 전·후 10 분 안전보건교육 실시가 그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작업자에게 그날 해야 할 작업의 위험요인, 안전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것으로도 근로자 정기교육 시간으로 인정된다.

안전보건교육 규정에 따르면 산업체의 생산시설이나 근무장소에서 위험예지훈련 등 작업 전·후 실시하는 단시간 안전보건교육도 현장 교육으로 인정된다.

대신 현장 교육을 실시할 때는 안전보건 관계자나 관리감독자가 주관해야 하고, 교육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작업 전 10분 안전미팅(Tool Box Meeting) 사례

 

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에서 추락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작업 전 10분 안전미팅(Tool Box Meeting)에서 무엇을 점검하는지 교육자료를 배포하였기에 다음과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①안전난간 설치 확인

상부,중간 난간대로 구성된 안전난간! 상부난간대는 작업바닥면으로부터 90cm 이상, 중간난간대는 작업바닥면과 상부난간대 중간에 설치되어야 한다.

​

②안전한 작업발판 설치 확인

작업발판은 둘 이상의 지지물에 연결 또는 고정 되어야 한다. 발판 폭은 40cm 이상, 작업발판 사이의 간격은 3cm 이하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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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개구부 덮개 설치 여부 확인

개구부에 견고한 개구부 덮개와 경고표지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

④안전대·안전모 지급·착용 확인

안전대와 안전모는 노동자 개인별로 지급되어야 합니다. 안전대는 부착설비에 안전고리를 체결하고, 안전모 역시 필히 턱끈 체결해야 한다.

 

 

Reference : 1. KOSHA 배포 자료

               2. https://redpants27.tistory.com/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