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집합용접장치는 용접, 용단, 가열장치 등을 여러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인화성 가스와 산소 등의 조연성 가스를 일정한 곳에서 공급하는 장치이다.
가스집합 용접장치의 관리
관련 법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95조(가스집합용접장치의 관리 등) 사업주는 가스집합용접장치를 사용하여 금속의 용접ㆍ용단 및 가열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1. 사용하는 가스의 명칭 및 최대가스저장량을 가스장치실의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할 것
2. 가스용기를 교환하는 경우에는 관리감독자가 참여한 가운데 할 것
3. 밸브ㆍ콕 등의 조작 및 점검요령을 가스장치실의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할 것
4. 가스장치실에는 관계근로자가 아닌 사람의 출입을 금지할 것
5. 가스집합장치로부터 5미터 이내의 장소에서는 흡연, 화기의 사용 또는 불꽃을 발생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금지할 것
6. 도관에는 산소용과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할 것
7. 가스집합장치의 설치장소에는 적당한 소화설비를 설치할 것
8. 이동식 가스집합용접장치의 가스집합장치는 고온의 장소, 통풍이나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 또는 진동이 많은 장소에 설치하지 않도록 할 것
9. 해당 작업을 행하는 근로자에게 보안경과 안전장갑을 착용시킬 것
가스집합 용접장치의 관리 등
가스집합용접장치는 용접, 용단, 가열장치 등을 여러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인화성 가스와 산소 등의 조연성 가스를 일정한 곳에서 공급하는 장치이다. 인화성 가스는 아세틸렌, 에틸렌, LP 가스를 사용하며 대용량의 경우는 가격이 싸다. 따라서 아세틸렌에 비해 안전한 에틸렌 가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림 1> 가스집합 용접장치의 관리 사례
<진공저장용기>
에틸렌 가스는 낮은 압력에서 저장이 가능하도록 저온에서 액화시켜 저장 중에 열전달을 억제하기 위해 진공저장용기에 저장한다.
진공저장용기는 2중 구조로 내부는 저온 강재를 사용하고, 외부는 일반 강재를 사용한 압력용기로 진공 또는 보냉재를 충전해서 단열조치를 한다. 하지만, 기계적인 구조 특성 등으로 외부 열이 내부로 전달되어 저장 중인 액화 에틸렌이 증발한다. 그래서 내부 압력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밸브를 설치하여 저장온도에서 증기압을 유지시킨다.
<안전밸브 등>
안전밸브는 어떠한 경우도 항상 정상 작동이 가능하도록 안전밸브 전·후단에 차단밸브 설치를 금지하고, 작동 시 배출하는 인화성 가스는 회수, 소각 등으로 안전하게 처리한다. 저온의 액화가스를 기화기에서 상온으로 기화시키고, 감압기에서 적당한 압력으로 감압시켜 배관으로 공급한다. 인화성 가스 배관에는 역화방지기를 설치한다.
<구리의 사용 제한>
사업주는 용해아세틸렌의 가스집합용접장치의 배관 및 부속기구는 구리나 구리 함유량이 70퍼센트 이상인 합금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산소 관련 설비 사용시 주의사항
산소를 공급하는 설비 또는 배관은 내부에 탈 수 있는 기름, 먼지 등의 이물질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산소를 공급하면 과잉산소 분위기가 형성되어 이물질이 연소된다. 이때 발생한 열에 배관이 가열되어 배관파손 또는 용융된 금속이 산소와 급격히 반응해 연소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절한 재질을 선정하고, 부품의 재질변경은 적합한 재질이 사용되지 않도록 적절한 승인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최초에 설비를 설치하거나 정비 또는 점검과정에서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완전하게 세척한다.
산소과잉 분위기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근로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가연성 물질은 작업복이다. 일반적으로 산소농도가 10 % 올라가면 연소속도는 배로 빨라진다. 따라서 모든 작업복은 산소 과잉 분위기에서 맹렬하게 타고, 35 %이상의 산소 과잉 분위기에서 면소재의 연소속도는 급격하게 증가한다. 내화재료를 포함하여 공기 중에서 타지 않는 재료들도 산소 과잉 공기 또는 순수 산소 하에서는 맹렬하게 연소될 수 있다.
오일(Oil) 및 그리스(Grease)는 고농도 산소가 있으면 아주 쉽게 점화된다.또한, 폭발적으로 연소되므로 산소와 접촉할 우려가 있는 부분에는 탄화수소계열 오일 및 그리스를 윤활유로 사용을 금지하여야 한다. 산소 취급 설비에 남아있는 오일 및 그리스는 종종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결국, 그것은 금속의 연소(Burning) 또는 용해(Melting)를 초래하므로 윤활유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산소를 주입하기 전에 반드시 제거한다.
과잉산소 분위기 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누설시험을 실시한다. 작업이 끝나면 메인 산소공급밸브는 설비가 사용되지 않을 때 산소 누출을 막기 위해 잠그고, 필터가 조립된 경우는 더 높은 유량을 얻기 위해 필터를 제거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자주 필터를 검사하고, 모든 이물질을 제거한다.
산소과잉 분위기가 생성될 위험이 있는 산소 충전장소, 산소 용기 또는 실린더를 저장, 취급장소, 산소를 사용하는 분석실, 병원 등에서 산소를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밀폐장소는 환기가 잘 되도록 한다. 자연환기가 가능하지 않을 때 시간당 약 6회의 공기량을 환기할 수 있는 강제환기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Reference : 화공안전 기술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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